안식처
남은형

어렸을 적부터 바다를 좋아했다. 시간이 지나 바다에 갈 시간이 부족해졌고,
그런 바다를 울적할 때, 생각이 많을 때마다 찾아갔다.
맑은 하늘의 바다, 잔잔한 파도.
차가운 바다, 거센 파도.
놀러 온 사람들의 웃음소리.
뭐라 할 거 하나 없이 바다의 모든 게 다 좋았다.
내 몸이 기억하는 바다의 감각과 진정한 감정을 더 끌어내기 위해 시각적 이미지만이 아닌
 촉각적으로도 표현하여 작품을 보는 사람들도 바다를 시각 외에 촉각이나 청각 등 부조적인
기억 또는 상상을 하여 본인의 안식처는 어디이며, 무엇인지 생각하게끔 표현하였다.


ㄴㅇㄹ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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