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lity
김예원
일상에서 나는 하루에도 수시로 가상과 현실을 오가게 된다.
꿈은 어릴 적부터 경험한 가상이고 이러한 반복되는 경험은 가끔씩 꿈과 현실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허문다.
작품에는 현실과 비현실이 중첩되어 있고 책장은 둘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써
나의 진짜를 만나기 위한 통로로 작용하며 이를 미장아빔 기법을 차용해 표현하였다.
액자 끝에는 사람과 내면의 단상이 보이며 그 사람은 나의 모습으로 마치 꿈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이 작업을 통해 현실에서 내면에 있는 나를 찾아가는 시도를 했다.
ㄴㅇㄹㄴㄹ